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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진도대파오합을 맛보고 있다. |
특히 단순한 부재료가 아닌 주재료로 사용한 현대적 감각의 요리들이 개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국내 대표 먹방 유튜버인 ‘상해기’와 ‘만리’가 진도 대파를 담은 콘텐츠를 각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대파와 전복, 바다 장어, 표고버섯에 고소한 차돌박이를 더한 ‘진도대파오합’과 ‘진도대파즉석소갈비’ 등이 담겼다.
유튜브를 통해 소개한 ‘진도대파오합’ 등 대파를 활용한 요리는 맥도날드 ‘진도대파버거’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로코노미의 선두 주자로 브랜드 이미지가 급상승한 시점에서 진도 대파의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 대파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상에는 ‘군침이 돈다’, ‘진짜 맛있고 건강해 보이는 음식이다’, ‘너무 맛있겠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진도 대파와 전복 등 진도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홍보로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미식가들이 대파를 활용한 요리를 맛보기 위해 많이 찾아와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대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대가 단단하고 향이 진하며 미네랄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위벽을 보호해 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민난’ 성분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이 함유돼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