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보건·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주도학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양형 향촌돌봄사업의 협업 강화와 통합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3회 교육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선진 사례로 담양군의 향촌복지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학습했다.

1회차는 이진선 광주 북구청 통합돌봄과 팀장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보건과 복지업무 협업방법’을 공유했다.

2회차는 미디어헬퍼 대표 이창희 강사를 모시고 인공지능 기술인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3회차는 교육조아 컨설팅 대표 이정화 강사의 ‘태도는 이해에서 나온다’는 주제로 보건과 복지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최신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배웠다.

담양군 관계자는 “서로 다른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건과 복지 분야의 협업 체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