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는 최근 청해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제23회 전남 장애인 합동결혼식 행사장에서 방문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에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과 완도군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내붙이고, 예방수칙이 적힌 전단과 물티슈를 함께 배부하는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최근 사례 전파와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비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찾는 이번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안전한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