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2억1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편익 사업 5건과 동구리 생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공원 사업 1건을 합쳐 모두 6건이다.

선정 사업은 원화2리 배수로정비 사업(1억2000만원), 앵남2리 소하천 공사(1억8000만원), 수만3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사업(1억원), 수만2리 농로개설 사업(3억4000만원), 이십곡2리 소하천 정비 공사(2억2000만원), 동구리 생활공원 조성 사업(15억원) 등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