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7월부터 2달간 수산물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어황 부진과 고물가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해 마련한 특별 기획전으로, 남도장터에 입점한 220여개 업체의 1400여개 수산물 상품(금어기 어종 제외)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두 달 동안 30%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할인상품은 ‘남도장터’ 홈페이지에서 ‘남도드림 바다직송’ 코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장어·전복·김·미역·멸치 등 다채로운 수산물을 3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최대 3만원 한도)이 매주 1인 1매씩 제공된다. 행사기간 2개월 동안 매주 할인상품을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7만원을 할인받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전복 할인 기획전은 2주만에 할인상품이 완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남도드림 바다직송 기획전 또한 수산물 판매촉진과 어업인 매출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법인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는 “이번 할인 기획전은 이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전남의 싱싱한 수산물을 부담없는 가격에 맛보실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기획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