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최근 광주복합문화공간 유니크베뉴 어반브룩에서 ‘2024년 광주지역 안전보건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광주시,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본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안전보건포럼의 추진계획 및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지역 안전보건포럼은 제조업 안건보건포럼, 기술혁신 중소기업 포럼, 여성경제인 리더 포럼, 지역 전문건설업 CEO 포럼 등 분야별 10개 분과로 구성됐다.

제조, 건설, 보건 등 각 분야별로 민·관 합동점검, 간담회, 아카데미,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연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등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특히, 50인 미만 소상공 관련 기관과 적극 협업해 1대 1 멘토링 등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생적 재해예방활동을 촉진한다.

한편 광주광역본부는 안전보건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다음달 중 전남대학교에서 안전보건 청년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대학생, 청년 인턴, 2030 안전보건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삼성전자, GS칼텍스 등 지역 주요 기업의 취업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 관계자는 “지역 안전보건포럼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과 함께 산재예방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보건활동 및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