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년 중심 농공단지 활성화 ‘박차’
정부공모 선정…고군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
김희수 군수 "노후 단지 인프라 개선·정주여건 개선"
김희수 군수 "노후 단지 인프라 개선·정주여건 개선"
입력 : 2024. 04. 02(화) 09:25

진도 고군농공단지 전경.
진도군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며 농공단지와 농공단지 주변 지역 활성화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되면서 지역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복지·문화·편의시설 집적화에 너선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농공단지 환경개선 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서 제시된 사업으로, 기존에 추진하던 4개 핵심사업을 패키지화해 예산을 지원하는 등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연계 지원해 농공단지와 농공단지 주변 지역 활성화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86억원을 투입, 고군농공단지 내 정주·복지시설을 확충하는 청년문화센터 등을 건립한다.
기존의 고군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문화·편의 시설로 증축하고 신규로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농공단지 내 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청년문화센터는 기숙사, 체력단련실, 코인세탁실, 다목적실, 취·창업보육센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도로·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고군농공단지를 산업·문화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킨다.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와 인근 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화한 농공단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고군농공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일반·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은 착공 후 20년이 경과한 전국의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농공단지 환경개선 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서 제시된 사업으로, 기존에 추진하던 4개 핵심사업을 패키지화해 예산을 지원하는 등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든 사업을 연계 지원해 농공단지와 농공단지 주변 지역 활성화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86억원을 투입, 고군농공단지 내 정주·복지시설을 확충하는 청년문화센터 등을 건립한다.
기존의 고군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문화·편의 시설로 증축하고 신규로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농공단지 내 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청년문화센터는 기숙사, 체력단련실, 코인세탁실, 다목적실, 취·창업보육센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도로·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고군농공단지를 산업·문화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킨다.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와 인근 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화한 농공단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고군농공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일반·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은 착공 후 20년이 경과한 전국의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