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2023년 QI활동 사례발표회’ 개최
입력 : 2023. 12. 04(월) 15:44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고객 만족을 위한 ‘QI활동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QI 활동 사례발표회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시설, 시스템 등 의료서비스 전반의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활성화, 부서별 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QI 활동은 총 32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6개 팀이 활동 결과에 대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주제의 적절성, 활동 목표, 개선 활동의 효과, 향후 관리 방안 등을 심사한 결과 ‘정확한 5Right 확인활동을 통한 투약오류 위해사건 제로화’를 주제로 QI 활동을 펼친 32병동이 대상을 받았다.

‘인터벤션 요양급여 산정기준에 따른 수익창출을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영상의학팀과 ‘진료기록 사본발급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인터넷예약시스템 구축’를 주제로 QI활동을 펼친 보건의료정보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간호부 EMR위원회, 외과계중환자실, 소화기내시경센터 등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은 응급중환자실이, 지표 부문은 고객만족팀, 심폐소생술위원회가 각각 수상했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부서별로 발표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건강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