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시에 희망의 쌀 1500포 전달
입력 : 2023. 09. 26(화) 11:23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8000만원 상당 희망의 쌀 1493포(20㎏)를 광양시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희망의 쌀은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유관단체 60개소, 지역 내 배려계층 100여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제철소는 지금까지 추석 명절 지역사회에 희망의 쌀 총 3만6773포대(17억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희망의 쌀 전달식이 지역 농가에는 보탬이 되고 이웃들에게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철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가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보내준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며 “이뿐만 아니라 재능봉사단 활동과 연합봉사로서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제철소가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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