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날벼락’ KIA 황동하, 교통사고로 허리 부상
요추 횡돌기 골절…"6주 동안 안정 필요"
입력 : 2025. 05. 09(금) 11:36

KIA타이거즈가 또다시 부상악재를 맞았다. 투수 황동하가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6주 이상 자리를 비우게 됐다.
KIA는 9일 “황동하가 지난 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부딪혀 허리를 다쳤다”며 “병원으로 이송돼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했고,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6주 동안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고,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키움과의 주중 경기를 마쳤던 KIA는 9~11일 SSG랜더스와 원정경기가 예정돼있어 인천으로 이동했다. 8일은 경기가 없는 휴식일이었지만, 황동하가 이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올 시즌 불펜으로 시작했던 황동하는 윤영철 부진 이후 지난달 말부터 선발로 활약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7일 키움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쾌투했다. 올 시즌 황동하의 성적은 1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52다.
최근 마운드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KIA의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다.
KIA는 9일 “황동하가 지난 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부딪혀 허리를 다쳤다”며 “병원으로 이송돼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했고,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6주 동안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고,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키움과의 주중 경기를 마쳤던 KIA는 9~11일 SSG랜더스와 원정경기가 예정돼있어 인천으로 이동했다. 8일은 경기가 없는 휴식일이었지만, 황동하가 이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올 시즌 불펜으로 시작했던 황동하는 윤영철 부진 이후 지난달 말부터 선발로 활약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7일 키움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쾌투했다. 올 시즌 황동하의 성적은 1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52다.
최근 마운드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KIA의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