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해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예선전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이후 본선은 10월 14일 강진만 갈대축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예선 접수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사)한국연예인예술인총연합회 강진지회 사무국으로 성명, 연락처, 지역, 곡명, 출생연도를 작성해 문자 메시지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1학년부터 1988년까지 가능하다. 단, 음반을 발표한 적이 있는 경우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부문은 트로트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가수 인증서가 수여되며, 이외에도 9명의 시상자에게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강진원 군수는 “군민들은 물론 전국의 예비 가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통해 2023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성공하길 기원다”며 “올 가을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