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여론조사] 국민의힘 가상 양자대결 홍준표 45.7% vs 윤석열 16.4%
홍 의원, 광주·전남서 남성 지지율 높아
윤 전 총장은 18세 이상·20대 연령대서
윤 전 총장은 18세 이상·20대 연령대서
입력 : 2021. 09. 16(목) 22:15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양자 대결을 펼친다면, 광주·전남 시·도민 45.7%는 홍 의원을 지지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14일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공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간 ‘국민의힘 당내 가상대결’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7%가 홍 의원을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광주·전남에서 윤 전 총장을 지지하겠다고 응답한 이들은 16.4%에 머물렀다.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24.2%), 잘모르겠다/무응답(13.7%) 등 부동층 비율은 37.9%에 달했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간 이번 가상 양자대결에서 홍 의원은 광주·전남 두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받으며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앞섰다.
광주지역에서 홍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비율은 48.0%로 윤 전 총장 지지율 17.3%를 두배 이상 웃돌았다.
전남지역에서도 홍 의원의 지지율은 44.0%에 달하며 윤 전 총장(15.6%)을 크게 앞섰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 모두 지지하지 않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등의 부동층 비율은 광주 34.7%, 전남 40.4%로 각각 집계됐다.
홍 의원은 광주·전남지역에서 남성 후보의 지지를 특히 많이 받았다. 홍 의원의 남성 지지율은 58%로 윤 전 총장 15.2% 보다 3배 정도 높았다.
홍 의원의 여성 지지율은 33.7%로 윤 전 총장 17.5%과의 격차가 두배 가까이 났다.
연령별로는 홍 의원은 50대(54.1%)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어 40대(53.7%), 30대(46.8%), 만18세 이상/20대(40.9%), 60대 이상(38.6%) 등 순이었다.
반면 윤 전 총장은 만18세 이상/20대에서 27.9%의 지지를 얻었으며 30대(26.7%), 50대(13.6%), 40대(11.5%), 60대 이상(10.5%) 등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광주 471, 전남 531)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전화면접 및 ARS 전화조사(유선 295명, 무선 707명)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1.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방식으로 진행했다. 위에 인용 보도한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광남일보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광남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14일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공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간 ‘국민의힘 당내 가상대결’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7%가 홍 의원을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광주·전남에서 윤 전 총장을 지지하겠다고 응답한 이들은 16.4%에 머물렀다.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24.2%), 잘모르겠다/무응답(13.7%) 등 부동층 비율은 37.9%에 달했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간 이번 가상 양자대결에서 홍 의원은 광주·전남 두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받으며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앞섰다.
광주지역에서 홍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비율은 48.0%로 윤 전 총장 지지율 17.3%를 두배 이상 웃돌았다.
전남지역에서도 홍 의원의 지지율은 44.0%에 달하며 윤 전 총장(15.6%)을 크게 앞섰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 모두 지지하지 않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등의 부동층 비율은 광주 34.7%, 전남 40.4%로 각각 집계됐다.
홍 의원은 광주·전남지역에서 남성 후보의 지지를 특히 많이 받았다. 홍 의원의 남성 지지율은 58%로 윤 전 총장 15.2% 보다 3배 정도 높았다.
홍 의원의 여성 지지율은 33.7%로 윤 전 총장 17.5%과의 격차가 두배 가까이 났다.
연령별로는 홍 의원은 50대(54.1%)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어 40대(53.7%), 30대(46.8%), 만18세 이상/20대(40.9%), 60대 이상(38.6%) 등 순이었다.
반면 윤 전 총장은 만18세 이상/20대에서 27.9%의 지지를 얻었으며 30대(26.7%), 50대(13.6%), 40대(11.5%), 60대 이상(10.5%) 등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광주 471, 전남 531)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전화면접 및 ARS 전화조사(유선 295명, 무선 707명)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1.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방식으로 진행했다. 위에 인용 보도한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광남일보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