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가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분야에 공헌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꾸준히 교육 기부를 실천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광주시 주관 진로진학체험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 공모 사업에 3년 간 참여해왔으며,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개관한 창의융합기술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 시설을 활용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의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에게 시설, 공구, 재료 등으로 청소년 진로체험을 적극 지원해왔다.

도재윤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지역민에게 열려있는 직업교육대학으로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술을 체험해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