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배정남 나이 초월한 우정…다이어트 걱정에 "너 때문. 춤추면서 봤는데"
입력 : 2019. 03. 31(일) 23:33
(사진: SBS)
'미우새' 엄정화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 대본 리딩에 참석한 배정남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이를 잊은 동안 외모를 자랑한 엄정화는 출연진들이 모두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살이 너무 빠졌다고 지적하는 배정남에게 "네 얼굴이 너무 작아서 살을 뺐다"라고 버럭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엄정화는 "정남이와 영화를 찍는 게 신기하다"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고, "안지 15년은 넘었다. 15년이 뭐야 20년은 된 것 같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항상 보던 정남이인데 촬영을 같이 하려니 신기하다"라며 평소 만나던 자리를 회상하면서 춤을 추며 배정남의 이름을 불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올해 나이 51세인 엄정화는 올해 37세인 배정남과 14살 나이 차이로,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신지호 기자
Hot 클릭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