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낭만·추억여행 ‘함평 국향대전’으로
군, 23일~11월 8일 함평엑스포공원서 17일간 개최
국화 전시·공연·체험 결합…가족 단위 관광객 유혹
국화 전시·공연·체험 결합…가족 단위 관광객 유혹
입력 : 2026. 10. 13(화)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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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국화동호회가 다가오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근 광주 충장축제 현장을 찾아 방문객들에게 ‘대한민국 국향대전’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고, 축제 일정과 주요 볼거리를 알리며 함평 방문을 적극 홍보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청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형형색색의 국화와 신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기획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가을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장에는 대형 국화 조형물을 비롯해 국화동호회 분재전시관과 명품 국화분재 작품전시관 등이 마련된다. 아열대농업관과 자연생태관, 다육식물관, 함평추억공작소 내 황금박쥐 전시관 등도 운영해 국화 감상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성리와 이용, 김기태, 나태주 등 초대가수 공연을 비롯해 브라스밴드 거리공연과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국화랜드 탈출 체험’ 등이 펼쳐진다. 국화 공예품 만들기와 국화 공주옷 입기, 습지정거장 전기카트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농특산품 판매장과 수공예품 판매장, 먹거리장터, 과일홍보관, 국화분재판매장 등도 운영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군은 축제장뿐 아니라 함평읍 시가지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친환경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도 의무화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본격화했다. 함평군 국화동호회 회원들은 최근 광주 충장축제 현장을 찾아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축제 일정과 주요 볼거리를 알렸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거리 홍보는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은 국향대전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16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추가 제공하는 행사로, 축제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꾀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군민과 공직자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통화연결음 서비스도 운영해 홍보 접점을 넓힌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 전시와 공연, 체험을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교통과 주차,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