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해피니스CC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 열전…기량·화합 다졌다
12일 1차 예선부터 5주간 열전…전국 골퍼 252명 참가
신페리오 방식…남녀통합우승 이재형·준우승 남지훈
5차례 거쳐 11월 16일 최종 승부…홀인원 최대 1억원
윤홍숙 이사장 "스포츠 문화 조성·골프 활성화 기대"
입력 : 2026. 10. 12(월)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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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해피니스CC에서 열린 ‘광남일보·해피니스CC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윤홍숙 (사)광남문화체육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필드 위에서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골프 축제가 막을 올렸다.

‘2026 광남일보·해피니스CC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 1차 예선이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해피니스CC에서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골퍼 2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광남문화체육재단(이사장 윤홍숙)이 주최하고 광남일보(회장 양진석)가 주관했다. 해피니스컨트리클럽㈜은 대회 진행을 맡았다. 대회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실력을 겨룰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 저변 확대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12일 1차 예선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모두 5차례의 예선을 치른 뒤 11월 16일 본선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만 20세 이상 남녀 순수 아마추어 골퍼 252명(6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해피니스CC 대중제 코스(하트·히든·힐링)에서 펼쳐졌다.

오전 7시 샷건 방식으로 일제히 출발한 선수들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숨김 홀을 지정해 핸디캡을 적용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으며, 대한골프협회가 승인한 골프 규칙과 대회조직위원회가 정한 로컬룰을 적용했다.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티잉 구역에서는 호쾌한 드라이버샷이 이어졌고, 그린 위에서는 정교한 퍼트 경쟁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서로의 플레이를 격려하며 화합과 친목이라는 대회 취지를 실천했다.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해피니스CC에서 열린 ‘광남일보·해피니스CC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여성 골퍼가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선 성적에 따라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1~4차 예선에서는 매회 50명씩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스코어 상위 25명을 우선 선발한 뒤 이들을 제외한 신페리오 성적 상위 25명에게 본선행 티켓을 부여한다. 마지막 5차 예선에서는 각 부문 26명씩 52명을 뽑아 총 252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한다. 스트로크 스코어 동점자는 연장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날 1차 예선에서도 본선행 티켓 50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남·여 통합부로 열린 이번 대회 결과 이재형씨가 네트스코어(총 타수에서 핸디캡을 뺀 스코어) 68.8타(백카운트)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68.8타를 친 남지훈씨에게 돌아갔고, 조동철씨가 69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신페리오 50위 오시안씨(72.4타), 100위 윤성진씨(73.4타), 150위 방수연씨(74.6타), 200위 이용걸씨(76.4타), 최다타 임옥순씨가 각각 수상했다.

신페리오 1위에게는 김치냉장고와 1년간 대중제 평일 그린피 4만원 적용 혜택이 주어졌다. 2위는 가정용 제빙기와 평일 그린피 5만원, 3위는 가정용 와인셀러와 평일 그린피 6만원 적용 혜택을 받았다.

특별상 수상자들에게는 전기매트와 캡슐 커피머신, 프리미엄 침구, 목어깨 마사지기, 가습기 등이 전달됐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도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홀인원에는 최대 1억원의 상금이 걸려 선수들의 도전 열기를 더했다.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해피니스CC에서 열린 ‘광남일보·해피니스CC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참가 선수가 벙커 샷을 하고 있다.
윤홍숙 광남문화체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아마추어 골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승부와 성적보다는 선수 간 화합과 우애, 상호 존중의 스포츠 정신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 모든 참가자가 부상 없이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다섯 차례의 예선과 본선을 통해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가 골프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교류의 기회가 되고, 아마추어 골프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해피니스CC에서 열린 ‘제13회 광남일보·해피니스CC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 참가자가 버디 퍼팅을 하고 있다.
한편 대회는 오는 19일 2차 예선을 시작으로 26일 3차, 11월 2일 4차, 9일 5차 예선을 이어간다. 이어 11월 16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252명이 출전하는 본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에서는 남녀 신페리오 우승자와 스트로크 메달리스트를 각각 선발한다. 신페리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백화점 상품권 500만원과 1년간 대중제 평일 그린피 4만원 적용 혜택이 주어진다. 남녀 메달리스트에게도 각각 에어드레서와 그린피 혜택이 제공된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사진=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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