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대한민국 배터리 공급망 전략거점 도약
율촌·세풍·해룡 등 6개 산단, 국가전략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2035년까지 기초연료·핵심소재·재활용 등에 10조원 규모 투자
2035년까지 기초연료·핵심소재·재활용 등에 10조원 규모 투자
입력 : 2026. 09. 30(수) 16:39
본문 음성 듣기
가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
광양만권 6개 산업단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침체된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배터리 공급망의 전략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이날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율촌1일반산단과 세풍일반산단, 해룡일반산단, 황금일반산단, 광양익신일반산단, 광양국가산단 등 광양만권 6개 산단을 광양만권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했다.
광양만권은 그동안 철강과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국내 산업 발전을 견인해왔지만, 최근 산업구조 변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었는데, 이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축적해온 산업 기반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광양만권은 단순한 소재 생산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특화단지 조성을 계기로 기업 투자에 필요한 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풍산단 등을 중심으로 용수와 폐수, 전력, 접근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예타 특례와 인프라 조성 등 국비 지원과 민원 신속 처리가 가능하게 돼 2035년까지 약 10조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기초원료와 핵심소재, 재활용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아 기존 포스코그룹 등 대기업의 투자계획을 조기에 실현하는 동시에 광양만권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차전지 장비·부품 기업과 배터리 셀, 에너지저장장치(ESS), 차량용 배터리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해 산업생태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R&D·전문인력 양성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세풍산단 염폐수 처리시설 확충과 광물 비축창고 기반구축 등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기업 투자가 확대되면 생산시설 확충과 함께 장비·부품 등 연관기업의 집적이 가능해지고, 신규 일자리와 지역 내 소비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철강·화학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을 연계할 경우 광양만권이 보유한 항만과 산업단지, 에너지·물류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산업 전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광양만권은 대한민국 배터리 공급망을 책임지는 국가 전략거점이 됐고, 이제 특화단지라는 이름에 걸맞는 실질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기술과 인재가 모이며, 일자리가 늘어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광양만권을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이날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율촌1일반산단과 세풍일반산단, 해룡일반산단, 황금일반산단, 광양익신일반산단, 광양국가산단 등 광양만권 6개 산단을 광양만권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했다.
광양만권은 그동안 철강과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국내 산업 발전을 견인해왔지만, 최근 산업구조 변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었는데, 이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축적해온 산업 기반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광양만권은 단순한 소재 생산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특화단지 조성을 계기로 기업 투자에 필요한 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풍산단 등을 중심으로 용수와 폐수, 전력, 접근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예타 특례와 인프라 조성 등 국비 지원과 민원 신속 처리가 가능하게 돼 2035년까지 약 10조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기초원료와 핵심소재, 재활용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아 기존 포스코그룹 등 대기업의 투자계획을 조기에 실현하는 동시에 광양만권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차전지 장비·부품 기업과 배터리 셀, 에너지저장장치(ESS), 차량용 배터리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해 산업생태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R&D·전문인력 양성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세풍산단 염폐수 처리시설 확충과 광물 비축창고 기반구축 등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기업 투자가 확대되면 생산시설 확충과 함께 장비·부품 등 연관기업의 집적이 가능해지고, 신규 일자리와 지역 내 소비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철강·화학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을 연계할 경우 광양만권이 보유한 항만과 산업단지, 에너지·물류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산업 전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광양만권은 대한민국 배터리 공급망을 책임지는 국가 전략거점이 됐고, 이제 특화단지라는 이름에 걸맞는 실질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기술과 인재가 모이며, 일자리가 늘어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광양만권을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