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단체 "ACC 이스라엘 후원 인상파전 즉각 철회"
입력 : 2026. 09. 21(월)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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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5·18단체가 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리는 이스라엘 후원 ‘인상파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전시 개최의 철회 또는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5·18기념재단과 5·18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회에 대해 유감을 밝혔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무차별적인 폭격과 군사 작전을 이어가며, 셀 수 없이 많은 민간인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며 “5·18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얼마 전, 목숨을 걸고 가자지구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보도 작품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ACC가 자리한 곳은 1980년 5월, 국가의 불의한 폭력에 맞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들이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최후의 항쟁지이자 성지다”며 “학살과 시민 항쟁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이 공간에서, 끔찍한 비극의 당사자이자 가해자로 지목받는 이스라엘의 정부 기관이 직접 개입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5·18 영령들을 모독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포화 속에서 죽어가는 가자지구의 생명들을 외면하는 처사다”며 “국가 폭력의 현장에서 가해국 정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예술 전시는 그 작품이 아무리 찬란한 명화라 할지라도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멸감만을 안겨줄 뿐이다”고 꼬집었다.
단체들은 또 이번 전시가 5·18 정신과 보편적 인류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ACC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월 성지에서 진행되는 모든 문화 행사가 5·18 정신과 보편적 인류애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기준을 마련하라”며 “가자지구에 하루 빨리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ACC이 광주의 피와 눈물 위에 세워진 공간이라는 뼈아픈 사실을 잊지 않고 그 본연의 목적과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18기념재단과 5·18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회에 대해 유감을 밝혔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무차별적인 폭격과 군사 작전을 이어가며, 셀 수 없이 많은 민간인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며 “5·18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얼마 전, 목숨을 걸고 가자지구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보도 작품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ACC가 자리한 곳은 1980년 5월, 국가의 불의한 폭력에 맞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들이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최후의 항쟁지이자 성지다”며 “학살과 시민 항쟁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이 공간에서, 끔찍한 비극의 당사자이자 가해자로 지목받는 이스라엘의 정부 기관이 직접 개입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5·18 영령들을 모독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포화 속에서 죽어가는 가자지구의 생명들을 외면하는 처사다”며 “국가 폭력의 현장에서 가해국 정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예술 전시는 그 작품이 아무리 찬란한 명화라 할지라도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멸감만을 안겨줄 뿐이다”고 꼬집었다.
단체들은 또 이번 전시가 5·18 정신과 보편적 인류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ACC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월 성지에서 진행되는 모든 문화 행사가 5·18 정신과 보편적 인류애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기준을 마련하라”며 “가자지구에 하루 빨리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ACC이 광주의 피와 눈물 위에 세워진 공간이라는 뼈아픈 사실을 잊지 않고 그 본연의 목적과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