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추석연휴 성묘·나들이 ‘진드기’ 주의보
쯔쯔가무시증·SFTS 발생 위험 증가…야외활동 때 예방 수칙 준수
입력 : 2026. 09. 14(월)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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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앞두고 벌초·성묘·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진드기 물림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과 같은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은 9~11월 사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크기(0.15~0.3㎜)가 아주 작아 눈으로 식별이 불가능하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0일 안팎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심한 두통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5~20㎜ 크기의 검은 딱지(가피)를 형성하는 독특한 상처가 발생하는데 주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와 같이 피부가 접히고 습한 부위에서 많이 발견된다.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4~11월에 왕성한 활동성을 보이는데 특히 가을철에는 참진드기 유충의 밀도가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참진드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 달라붙어 머리 부분을 단단히 고정한 채 장시간 피를 빨아먹으며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물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이때 무리해서 떼어낼 경우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활동 때에는 긴소매·긴바지로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 위에 바로 앉거나 눕지 않기, 지정된 등산로나 산책로 이용하기, 귀가 즉시 옷 세탁 및 샤워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야외활동 후 14일 이내 발열, 근육통, 구토와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9~10월을 감염병 매개 참진드기 집중 감시 기간으로 정해 도심공원, 파크골프장, 주요 산책로 등 40여 개 지점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발생 조사를 실시한다. 채집된 참진드기에 대해서는 종 분류와 함께 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정밀 검사할 예정이며, 조사결과는 각 시설관리부서와 공유해 이용객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과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일상 속 진드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진드기 물림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과 같은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은 9~11월 사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크기(0.15~0.3㎜)가 아주 작아 눈으로 식별이 불가능하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0일 안팎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심한 두통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5~20㎜ 크기의 검은 딱지(가피)를 형성하는 독특한 상처가 발생하는데 주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와 같이 피부가 접히고 습한 부위에서 많이 발견된다.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4~11월에 왕성한 활동성을 보이는데 특히 가을철에는 참진드기 유충의 밀도가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참진드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 달라붙어 머리 부분을 단단히 고정한 채 장시간 피를 빨아먹으며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물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이때 무리해서 떼어낼 경우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활동 때에는 긴소매·긴바지로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 위에 바로 앉거나 눕지 않기, 지정된 등산로나 산책로 이용하기, 귀가 즉시 옷 세탁 및 샤워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야외활동 후 14일 이내 발열, 근육통, 구토와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9~10월을 감염병 매개 참진드기 집중 감시 기간으로 정해 도심공원, 파크골프장, 주요 산책로 등 40여 개 지점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발생 조사를 실시한다. 채집된 참진드기에 대해서는 종 분류와 함께 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정밀 검사할 예정이며, 조사결과는 각 시설관리부서와 공유해 이용객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과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일상 속 진드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