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웰니스 여행, 몸과 마음을 쉬게 한다
우드랜드 편백숲·마음건강치유센터·전통 발효차 등
입력 : 2026. 09. 13(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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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치유센터.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청
편백숲 우드랜드.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가을철을 맞아 자연과 전통, 치유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13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역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치유시설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휴식과 치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치유와 명상, 건강관리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관광 형태다.

대표적인 관광자원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다. 울창한 편백숲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숲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어 장흥의 대표적인 산림 치유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가을철에는 선선한 날씨 속에서 편백숲과 주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도 장흥 웰니스 관광의 주요 자원이다. 스트레스와 정서적 피로 등을 겪는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고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다.

장흥의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도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청태전은 장흥의 야생 녹차를 발효해 만든 전통차로, 지역의 차 문화와 함께 장흥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다.

향기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힐링테라피센터에서는 아로마테라피 등을 통해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고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장흥군은 이들 자원을 개별적으로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편백숲 산책과 마음건강 프로그램, 청태전 체험, 아로마테라피 등을 연계해 장흥만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가을철에는 편백숲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과 휴식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자연 속에서 머물며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장흥은 편백숲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차 문화, 마음건강 치유 자원을 두루 갖춘 웰니스 관광지다”며 “가을을 맞아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충분히 쉬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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