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통학버스 화물차 추돌…학생 등 20명 부상
정차 차량 피하려다 주차된 1t 트럭과 충돌
입력 : 2026. 09. 09(수)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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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 사고 현장.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시소방본부
광주특별시 순천시 일원에서 등교 중이던 여고생들을 태운 통학버스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학생과 운전자 등 2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9일 광주특별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 순천시 조곡동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여자고등학교 통학버스가 도로변에 주차된 1t 화물차 측면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A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여고생 19명 등 모두 20명이 찰과상을 입거나 통증을 호소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학생 9명은 119구급대가 이송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통학버스가 교차로 신호등 앞에서 정차하는 차량을 피하려고 방향을 틀다가 주차된 화물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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