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가족센터, 이주배경 청소년 성장 지원
‘정서발달, 오감만족 대모험’ 진행
입력 : 2026. 08. 31(월)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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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가족센터 경기도 파주시와 수원 일대에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정서발달, 오감만족 대모험’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광주서구가족센터
광주서구가족센터는 최근 이주배경 청소년의 정서·언어·학습 지원에 나섰다.

광주서구가족센터 경기도 파주시와 수원 일대에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정서발달, 오감만족 대모험’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14가정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지원, 기아오토랜드 광주 후원 ‘나침반 프로젝트 이정표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단순 견학을 넘어 책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해 일상 속 지속적인 독서로 연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파주, 수원에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펼쳤다. 파주 활자인쇄박물관에서는 도슨트 해설을 들으며 책의 제작 과정을 배우고 ‘나만의 별자리 로마 신화책 만들기’에 참여했다.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는 현대적 독서공간을 경험하고 가족 사진 미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필리핀가정은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와 함께 새로운 공간을 경험하고 책을 고르는 과정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혜경 광주서구가족센터장은 “이번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책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활동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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