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MEC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 고도화
6개 과제 선정…생성형 AI 운동코칭·디지털 팜 등 사업화 지원
입력 : 2026. 08. 28(금)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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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AI·MEC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AI-MEC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6개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 고도화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미 실증(PoC)을 마쳤거나 실증을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과정에서 드러난 기술적 보완사항을 개선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상용화와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들은 △생성형 AI 기반 운동 코칭 △AI·XR 기반 디지털 팜 △해양환경 LLM △XR 간호실습 △다인 XR 군훈련 분석 △5G MEC 기반 지능형 관제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한다.

진흥원은 단순한 개발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의 기능과 구조 개선, 성능 최적화, 안정성 강화, 사용자 환경(UX·UI) 개선 등 실제 현장 활용에 필요한 기술 고도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실증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다시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해 콘텐츠가 실제 수요처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수준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개별 기업에 대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실증-기술 고도화-현장 검증-상용화’로 이어지는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가상융합 기업들이 실증 단계에서 사업화 단계로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실증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가상융합 콘텐츠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별 기술 고도화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실증 테스트베드 연계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실증에서 사업화로 이어지는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서남권 가상융합산업 허브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진흥원은 AI·XR·MEC 등 첨단기술과 지역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실증과 기술 고도화를 거쳐 상용화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서남권 가상융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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