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천문교육…어린이 우주 기자단 캠프 '성료'
광주과학관, 동아사이언스와 협력 1박2일간 운영
전국 30명 참여…우수 활동자에 NASA 방문 기회도
입력 : 2026. 08. 28(금)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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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최근 1박 2일간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운영한 ‘어린이 우주 기자단 우주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6 3기 어린이 우주 기자단 우주캠프 단체 사진.
캠프 참가자들이 스페이스 360에서 영상을 관람 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최근 1박 2일간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운영한 ‘어린이 우주 기자단 우주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우주 기자단’은 동아사이언스가 발행하는 과학잡지 어린이과학동아가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우주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이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국내 우주항공 기관과 기업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기록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이다. 성실히 활동한 참가자는 ‘어린이 우주 홍보대사’로 임명되며, 우수 활동자로 최종 선발될 경우 미국 항공우주국(NASA) 현지 취재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캠프는 기자단 활동으로 참가자들이 우주과학을 체험하고 현장 취재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전국의 어린이 우주 기자단 소속 초등학생 30명과 운영진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캠프 첫날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인공지능 특별전 ‘모두의 AI(On-AI)’와 ‘스페이스 360’을 관람한 뒤, 기자단 활동의 핵심인 ‘NASA 취재 준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어 아르테미스 계획을 주제로 한 특강과 화약 로켓 발사 체험을 진행했으며, 저녁에는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을 주제로 한 영상과 계절별 별자리를 살펴보는 천문교육이 이어졌다. 이날 밤 예정됐던 별빛천문대 천체관측은 기상 악화로 천체망원경 만들기 체험으로 대체해 이뤄져 참가자들은 직접 망원경을 조립하며 천체망원경의 구조와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동아사이언스의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이비카를 활용한 우주예술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우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각 프로그램과 기자단 미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1박 2일이 짧게 느껴질 만큼 재미있고 알찼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캠프를 협력 기획한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유지연 연구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 우주 기자단이 NASA와 아르테미스 계획 등 우주 탐사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과 취재 미션을 통해 우주에 대한 관심을 한층 넓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아사이언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우주과학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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