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봉오동 전투’ 물총축제로 재현된다
광복 81주년 맞아 8월15일 광주 고려인마을서 개최
공연·체험행사 풍성…물총·태극우산 등 선착순 제공
공연·체험행사 풍성…물총·태극우산 등 선착순 제공
입력 : 2026. 07. 16(목)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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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 동포체류지원센터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8월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봉오동전투 재현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제공=고려인마을
고려인마을 동포체류지원센터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오는 8월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봉오동전투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16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1920년 홍범도 장군이 이끈 독립군의 봉오동전투 승리를 물총 축제 형식으로 재현하는 참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현장 지휘에 따라 색상이 다른 우의를 입고 독립군과 일본군으로 나뉘어 물총 전투를 펼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봉오동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고려인마을과 호남대학교가 공동 기획한 역사문화 콘텐츠로, 호남대 최영화 교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고려인마을은 매년 3·1절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함께 봉오동전투 재현행사를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행사는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물총과 우비, 태극기 등을 준비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준비물을 갖추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물총과 우비, 태극기 우산을 각각 500여 개씩 선착순 배부한다. 고려인 전통빵인 파트르와 리뾰시카 등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 아리랑가무단 공연이 펼쳐지며, 주민관광청 해설사들이 운영하는 역사·문화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봉오동전투 재현행사는 물총 축제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 선조들의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라며 “광복 81주년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오동전투는 1920년 6월 중국 지린성 봉오동에서 홍범도 장군이 이끈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군을 상대로 거둔 첫 대규모 승리로 평가받는 항일독립전쟁의 대표적인 전투다. 고려인마을은 홍범도 장군과 연해주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기 위해 전시와 교육, 역사문화 재현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6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1920년 홍범도 장군이 이끈 독립군의 봉오동전투 승리를 물총 축제 형식으로 재현하는 참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현장 지휘에 따라 색상이 다른 우의를 입고 독립군과 일본군으로 나뉘어 물총 전투를 펼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봉오동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고려인마을과 호남대학교가 공동 기획한 역사문화 콘텐츠로, 호남대 최영화 교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고려인마을은 매년 3·1절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함께 봉오동전투 재현행사를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독립운동 역사를 알리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행사는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물총과 우비, 태극기 등을 준비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준비물을 갖추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물총과 우비, 태극기 우산을 각각 500여 개씩 선착순 배부한다. 고려인 전통빵인 파트르와 리뾰시카 등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 아리랑가무단 공연이 펼쳐지며, 주민관광청 해설사들이 운영하는 역사·문화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봉오동전투 재현행사는 물총 축제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 선조들의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라며 “광복 81주년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오동전투는 1920년 6월 중국 지린성 봉오동에서 홍범도 장군이 이끈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군을 상대로 거둔 첫 대규모 승리로 평가받는 항일독립전쟁의 대표적인 전투다. 고려인마을은 홍범도 장군과 연해주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기 위해 전시와 교육, 역사문화 재현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