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호남 민심 다지기 집중
5·18 민주묘지 참배…"뿌리 깊은 민주주의 완성"
입력 : 2026. 07. 03(금)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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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진영 ‘뿌리’를 재차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3일 SNS를 통해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 가서 광주민주영령들께 인사드리고 참배했다”며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던 지난날 민주주의 역사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는 과거와 현자와의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다. 광주 영령이 지킨 12·3 비상계엄 내란의 밤, 그리고 빛의 혁명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라며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반드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켜 더 좋은 민주주의, 더 넓은 민주주의, 더 뿌리가 깊은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은 너무나 잘하고 계신다”며 “저도 잘하겠다. 대통령의 검찰개혁 약속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전했다.

당원주권시대 완성,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전남광주 발전 뒷받침 등도 공언했다.

정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다가오는 총선승리,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 오직 당만 생각하겠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의 역사를 중심으로 삼고 더 넓게 더 단단하게 당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5·18과 87년 6월 항쟁이 있었기에 김대중 대통령이 있고, 김대중 대통령이 있었기에 노무현 대통령이 있고, 노무현 대통령이 있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있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울 수가 없다”며 “네 분의 대통령 지지자들은 한뿌리 동지들”이라고 이른바 ‘4통 통합’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한뿌리 동지들부터 똘똘 뭉쳐 반드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전 대표는 최근 광주 오월어머니집과 전남 순천 아랫장을 방문한 바 있다. 또 전북 군산·전주 등을 찾아 시장을 도는 등 연일 호남권에 머무르며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텃밭 민심 다지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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