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상반기 재정집행 ‘우수기관’ 입증
목표 대비 127.7% 달성…전국 도시철도기관 1위
입력 : 2026. 07. 03(금)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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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전경
광주교통공사는 2026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집행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자본예산 대상액 79억800만원 가운데 62억900만원을 조기 집행해 집행률 78.5%를 달성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상반기 집행 목표액인 48억6400만원보다 13억4500만원을 초과 집행한 것으로, 목표 대비 집행률은 127.7%에 달한다.

이 같은 실적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광주에 이어 인천(127.4%), 대구(122.2%), 부산(101.9%) 등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관내 산하 공공기관과 비교해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광주교통공사는 환경공단(117.8%)과 도시공사(116.5%)를 웃도는 집행 실적을 기록하며 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공사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집행 목표를 정부 기준보다 높게 설정했다. 또 사업별 추진 일정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힘써 왔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신속한 재정집행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하반기에도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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