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문화예술인들 ‘남도 천년’ 선언
통합특별시 출범 맞아 문명대전환 선언문 발표
AI·생명·해양 융합한 미래 성장 비전 제시
AI·생명·해양 융합한 미래 성장 비전 제시
입력 : 2026. 07. 01(수)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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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전라 천년을 넘어 남도 천년을 열자”며 문명대전환을 선언했다. 이들은 행정통합을 단순한 제도 개편이 아닌 사람과 자연, 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명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생명과 인공지능(AI), 문화가 융합하는 국가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명대전환 선언 참여 문화시민 일동’ 명의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소설가 문순태와 민속학자 이윤선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남과 광주의 역사적 통합을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문명 전환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천년을 향한 비전과 철학을 담았다.
문화시민들은 선언문에서 “우리는 전라 천년의 웅건한 숨결 위에 서서 남도 천년의 문을 연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산업과 행정의 통합을 넘어 사람과 자연, 기술과 문화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문명사적 대전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중심 국가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그 새로운 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을 살리는 것이 곧 국가를 살리는 길”이라며 “남도의 부흥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AI 기술문명 역시 첨단산업 육성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는 새로운 문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화예술인들은 남도가 가진 자연과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래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농생명과 치유산업을 뜻하는 ‘땅논’, AI와 데이터, 청정에너지를 아우르는 ‘하늘논’, 해양에너지와 블루카본 등 해양생명산업을 의미하는 ‘바다논’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구상이다.
AI 활용 방향에 대해서도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공공기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와 첨단기술을 교육과 의료, 돌봄, 문화예술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세계적인 AI 문화문명의 발신지로 육성해야 한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시민주권 역시 선언문의 핵심 가치로 제시됐다. 문화시민들은 전문가와 농어민, 청년과 노인, 예술가와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 공론장을 통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민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언문에는 △전라 천년 정신 계승 △생명·AI·해양 융합 미래산업 육성 △AI 윤리와 인간 존엄 실현 △시민주권 확대 △생태문명 구축 △다중심 국가 실현 △남북 화해와 아시아 공동번영 등 7대 실천 과제도 담겼다.
문화관광위원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행정통합을 넘어 대한민국 문명 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이번 선언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명과 기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명대전환 선언 참여 문화시민 일동’ 명의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소설가 문순태와 민속학자 이윤선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남과 광주의 역사적 통합을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문명 전환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천년을 향한 비전과 철학을 담았다.
문화시민들은 선언문에서 “우리는 전라 천년의 웅건한 숨결 위에 서서 남도 천년의 문을 연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산업과 행정의 통합을 넘어 사람과 자연, 기술과 문화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문명사적 대전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중심 국가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그 새로운 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을 살리는 것이 곧 국가를 살리는 길”이라며 “남도의 부흥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AI 기술문명 역시 첨단산업 육성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는 새로운 문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화예술인들은 남도가 가진 자연과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래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농생명과 치유산업을 뜻하는 ‘땅논’, AI와 데이터, 청정에너지를 아우르는 ‘하늘논’, 해양에너지와 블루카본 등 해양생명산업을 의미하는 ‘바다논’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구상이다.
AI 활용 방향에 대해서도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공공기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와 첨단기술을 교육과 의료, 돌봄, 문화예술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세계적인 AI 문화문명의 발신지로 육성해야 한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시민주권 역시 선언문의 핵심 가치로 제시됐다. 문화시민들은 전문가와 농어민, 청년과 노인, 예술가와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 공론장을 통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민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언문에는 △전라 천년 정신 계승 △생명·AI·해양 융합 미래산업 육성 △AI 윤리와 인간 존엄 실현 △시민주권 확대 △생태문명 구축 △다중심 국가 실현 △남북 화해와 아시아 공동번영 등 7대 실천 과제도 담겼다.
문화관광위원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행정통합을 넘어 대한민국 문명 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이번 선언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명과 기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