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후원
외국인금융센터 부대행사도…세계인의 날 기념 교류
입력 : 2026. 05. 26(화)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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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 임직원들이 ‘2026 광주시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에서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최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신경구)가 주최한 ‘2026 광주시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체육 교류 행사로,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대회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총 6개국 외국인근로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선수단과 응원단 등 광주 거주 내·외국인 2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다문화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장에서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와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생활상담, 금융 안내, 지역 정착 정보 제공 등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와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해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고훈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장은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주은행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2월 광주·전남 금융권 최초로 광산구 흑석동에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출신 외국인 직원을 창구에 배치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외국인근로자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일요일에도 점포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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