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농어업 체질 바꿔 신안 미래산업 육성"
아열대 작물·개체굴 양식 확대…친환경 고소득 산업 늘려야
입력 : 2026. 05. 22(금)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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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가 친환경 농업과 고부가가치 수산업을 중심으로 한 농어업 구조 전환 공약을 내놨다. 아열대 작물과 개체굴 양식, 청년 어업인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22일 “농어업을 단순 1차 산업이 아닌 고소득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친환경 고소득 전략산업 집중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전국 최대 수준의 친환경 농업 기반과 해양자원을 활용해 농어업 체질을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바나나와 망고, 커피 등 아열대 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증설해 친환경 농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촌 인력난과 생산성 문제 해결을 위한 기계화 지원도 확대한다. 버섯 재배와 포장시설 기계화 지원에 나서는 한편 대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대폭 늘려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신안의 대표 산업인 김 양식 확대와 신규 고소득 품목 육성에 집중한다. 박 후보는 개체굴 양식에 적합한 신규 해역을 발굴해 어가 소득 기반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청년 어업인 지원 공약도 제시했다. 현재 운영 중인 청년 어선 임대사업을 총 80척 규모까지 확대해 초기 자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어업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친환경 농업과 고부가가치 수산업, 청년 어업인 육성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있는 신안을 만들겠다”며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여 군민 소득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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