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일림산 ‘연분홍 물결 향연’ 철쭉문화행사 성황
차나무 화분 만들기 등 다채…5만여명 발걸음
입력 : 2026. 05. 13(수)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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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667m 보성 일림산 정상 일대가 연분홍 철쭉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청

해발 667m 보성 일림산 정상 일대가 연분홍 철쭉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청

연분홍 철쭉으로 물든 보성 일림산 정상 일대를 등산객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청
이번 행사는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추진위원회 주관·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최대 규모 철쭉 군락지인 일림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보성의 산림 문화와 농·특산물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해발 667m 일림산 정상 일대는 행사 기간 절정을 이룬 연분홍 철쭉으로 장관을 이루며 전국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장인 용추계곡 주차장 일원에서는 차나무 화분 만들기, 편백나무 잘라 가기, 목공 체험(곤충 배지·가방 만들기) 등 보성의 특색을 살린 산림 체험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또 산림 문화 사진 전시회, 포토존 및 사진 인화 서비스, 느린 우체국, 소원 빌기, 룰렛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장 내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는 보성의 우수 농산물과 특산품을 구매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소비도 활기를 띠었다.
손석의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추진위원장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주신 덕분에 올해 행사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림산 철쭉문화행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