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감염병 예방 방역 소독 추진
10월까지…취약지 263개소 대상
입력 : 2026. 05. 04(월)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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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차량 연무를 통해 위생해충 증가에 따른 감염병 예방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영광군청
영광군은 위생해충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취약지 26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차량 연무·연막 소독과 분무, 유충구제 등을 병행해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진다.

대상은 인구밀집지역, 축산농가, 자연지역, 하수구, 주요 관광지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군 보건소는 방역단 2개 팀을 운영하며, 자율방역단 46개 단체 174명과 협력해 민·관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 중심의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성충 구제를 위한 방역은 모기 등 위생해충 활동이 활발한 저녁 시간대에 시가지 골목길과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 3회 실시한다. 하수구와 웅덩이 등 모기 유충 서식지에 대해서는 새벽 시간대를 활용해 주 2회 유충구제가 이뤄진다.

축사 주변과 관광지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월 1회 민·관 합동 일제방역도 추진한다.

아울러 수해·침수 등 재해 발생 시에는 재해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 시에도 행사장 주변 방역을 강화하는 등 상황별 방역 대응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위생해충 활동이 증가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취약지역 중심의 선제적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주민들도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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