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날벼락’ KIA, 카스트로 대체 외국인 물색
롯데전 수비 과정서 부상…햄스트링 부분 손상
6주 이상 이탈 불가피…"새 외인 영입 준비 중"
입력 : 2026. 04. 28(화)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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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사진제공=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외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의 대체 선수 영입에 나섰다.

KIA는 28일 “카스트로가 햄스트링 부분 손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았다.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카스트로는 지난 25일 롯데와의 주말 2차전 경기에서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뒤 3회 수비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1사 상황 김도영의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다리를 찢은 게 화근이었다. 그는 당일 병원 검진을 진행해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결국 26일 롯데와의 주말 3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이후 검진 소견이 엇갈려 27일 교차 확인을 진행했다. 여기서 6주 진단을 받아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KIA는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대체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올 시즌 KIA에 합류한 카스트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450경기 타율 0.278의 컨택 능력으로 기대를 모았다. 스프링캠프에서는 첫 경기부터 큼지막한 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다만 정규리그에서는 23경기에서 88타수 22안타 2홈런 16타점 타율 0.250 OPS(출루율+장타율) 0.700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KIA는 27일 내야수 이호연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28일 외야수 한승연을 콜업했다. 한승연의 데뷔 첫 1군 등록이다. 2022년 2차 8라운드 75순위로 KIA에 둥지를 튼 한승연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27경기에서 101타수 33안타 2홈런 20타점 타율 0.327을 기록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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