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오상호 교수, ‘훔볼트 연구상’ 수상
실시간 원자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 분야 성과 인정
입력 : 2026. 04. 29(수)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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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에너지공학부 오상호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훔볼트 연구상(Humboldt Research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은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이 매년 전 세계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연구자 최대 100명 내외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약 8만 유로의 상금과 함께 독일 연구기관에서 최대 1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훔볼트 재단은 140여 개국 3만여명의 연구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도 포함돼 있어 ‘글로벌 연구자 네트워크의 관문’으로 평가된다. 오 교수는 향후 막스플랑크 지속가능재료연구소와 협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 교수는 실시간 원자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In-situ TEM)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축적해 온 연구자로 평가받는다. 나노선과 나노입자 성장 메커니즘 규명, 나노소재 변형 과정 해석, 산화물 계면·표면 전자구조 분석 등 원자 단위 현상 규명을 통해 소재 연구의 정밀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국제 학술지 Science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고체-액체 계면에서 액체 원자가 질서를 형성하는 현상과 기체·액체·고체 삼중점에서의 나노선 성장 과정을 세계 최초로 관찰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나노 금속 재료의 전위 생성과 이동, 소멸 과정을 실시간으로 규명한 연구 역시 소재 물성 이해를 크게 확장시켰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에서 산소와 양이온 확산에 따른 구조 변화를 원자 단위로 관찰하는 데 성공하며 차세대 에너지 소재 연구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과의 산학협력으로 이어져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상호 교수는 “이번 수상은 공동연구자와 연구실 구성원들의 성과”라며 “켄텍 공용장비센터의 전자현미경 분석 시스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해 에너지 소재와 소자의 성능을 좌우하는 원자 구조와 결함, 전자구조를 정밀하게 밝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훔볼트 연구상 시상식은 오는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이번 상은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이 매년 전 세계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연구자 최대 100명 내외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약 8만 유로의 상금과 함께 독일 연구기관에서 최대 1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훔볼트 재단은 140여 개국 3만여명의 연구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도 포함돼 있어 ‘글로벌 연구자 네트워크의 관문’으로 평가된다. 오 교수는 향후 막스플랑크 지속가능재료연구소와 협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 교수는 실시간 원자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In-situ TEM)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축적해 온 연구자로 평가받는다. 나노선과 나노입자 성장 메커니즘 규명, 나노소재 변형 과정 해석, 산화물 계면·표면 전자구조 분석 등 원자 단위 현상 규명을 통해 소재 연구의 정밀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국제 학술지 Science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고체-액체 계면에서 액체 원자가 질서를 형성하는 현상과 기체·액체·고체 삼중점에서의 나노선 성장 과정을 세계 최초로 관찰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나노 금속 재료의 전위 생성과 이동, 소멸 과정을 실시간으로 규명한 연구 역시 소재 물성 이해를 크게 확장시켰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에서 산소와 양이온 확산에 따른 구조 변화를 원자 단위로 관찰하는 데 성공하며 차세대 에너지 소재 연구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과의 산학협력으로 이어져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상호 교수는 “이번 수상은 공동연구자와 연구실 구성원들의 성과”라며 “켄텍 공용장비센터의 전자현미경 분석 시스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해 에너지 소재와 소자의 성능을 좌우하는 원자 구조와 결함, 전자구조를 정밀하게 밝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훔볼트 연구상 시상식은 오는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