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전남본부, 농촌 인력난 해소 ‘총력’
영농지원 발대식…농촌 현장 일손돕기 지원
입력 : 2026. 04. 15(수)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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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15일 영광군 묘량면 일원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농촌 영농 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협 광주본부와 전남본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제히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섰다.

농협 광주본부는 15일 광주 평동농협 본점에서 ‘2026 범농협 광주본부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농협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동심협력’의 정신으로 하나 돼 영농기 인력난 해소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지역농협 관계자, 호남대학교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본부는 발대식을 계기로 ‘행복농촌봉사단’을 본격 가동하고, 영농철이 마무리되는 6월 말까지 관내 농촌 현장을 순회하며 10회 이상의 집중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발대식 직후 참가자들은 인근 농가로 이동해 영농 지원 활동에 나섰으며, 특히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도농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같은날 농협 전남본부도 전남 영광군 묘량면 일원에서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현장 중심의 지원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이광일 전남본부장을 비롯해 장재영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 장미영 광주대학교 부총장, 정혜숙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대학생 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 이후 조생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본부는 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올해 30만명 규모의 인력 중개를 목표로 설정하고, 농번기 인력 수급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철호 광주본부장은 “범농협 임직원과 지역 대학생들이 뜻을 모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한다”며 “집중적인 영농 지원 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풍년 농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일 전남본부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심화된 상황에서 대외 여건 악화까지 겹치며 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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