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플랫폼’ 여수교육청, 평사열린마루 개관
교육공동체 실현·지역 배움터로 재탄생
입력 : 2026. 04. 13(월)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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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은 최근 여수시 돌산읍에 조성된 복합 교육·문화 공간 ‘평사열린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여수교육지원청
여수교육지원청은 최근 여수시 돌산읍에 조성된 복합 교육·문화 공간 ‘평사열린마루’ 개관식을 열고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의 출발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평사열린마루’는 폐교된 옛 봉덕초등학교 평사분교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설로, 학생과 지역 주민, 전·현직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퇴직 교직원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개관식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여수시 부시장,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파크골프 시타 행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평사열린마루가 지역사회와 학생,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교육공동체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폐교 자산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스크린 파크골프 강좌와 방과후 수업, 지역 연계 체육·문화 활동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시설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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