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광주 아파트 전세난 심화… 대책은 있나
입력 : 2026. 04. 06(월)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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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아파트 전세난이 심상치 않다.부동산시장에 아파트 매매 매물은 쌓여가는데 전세 물량은 줄고 있다. 기존 전세도 가격이 치솟아 감당하기 어렵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는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 품귀 현상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지난달 29일 기준 지역 전세 매물은 2305세대로 지난해 같은 날(2547세대)보다 약 10%, 2년 전(3643세대)보다 40% 가까이 감소하는 등 공급이 크게 줄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로 광주는 대상 지역은 아니지만 위험을 미리 피하기 위해 예전 전세로 나오던 매물들이 매매로 바꾸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 주택담보대출 강화로 이자가 꾸준히 오른데다 경기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실수요자들이 매매를 포기하고 전세나 월세로 그대로 눌러앉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많은 미분양 물량, 민간공원 등 특정 공급이 본격화되기 전에 전세수요가 몰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투자 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부동산 대신 주식으로 눈을 돌리면서 매매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실제로 전월세 거래량도 지난 2월 478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5185건)보다 7.8% 줄었다. 이 기간 매매 매물은 2만5893세대로 1년 전(2만3680세대)과 2년 전(1만9991세대)보다 늘어 났지만 거래 물량은 지난 2월 1417건으로 전년동월(1585건) 대비 10.6% 감소했다.
이처럼 매매시장은 얼어붙고 전세시장에는 수요가 몰려 가격이 올라가는 ‘수급 불균형’양상이 계속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0.01%오른 이후 올 들어 단 한 차례도 오르지 않고 계속 내리막 추세다. 반면 전세가격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현상이 나아질 기미가 없어 앞으로 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우려가 높다는 데 있다. 이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의 몫이다.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는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 품귀 현상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지난달 29일 기준 지역 전세 매물은 2305세대로 지난해 같은 날(2547세대)보다 약 10%, 2년 전(3643세대)보다 40% 가까이 감소하는 등 공급이 크게 줄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로 광주는 대상 지역은 아니지만 위험을 미리 피하기 위해 예전 전세로 나오던 매물들이 매매로 바꾸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 주택담보대출 강화로 이자가 꾸준히 오른데다 경기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실수요자들이 매매를 포기하고 전세나 월세로 그대로 눌러앉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많은 미분양 물량, 민간공원 등 특정 공급이 본격화되기 전에 전세수요가 몰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투자 여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부동산 대신 주식으로 눈을 돌리면서 매매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실제로 전월세 거래량도 지난 2월 478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5185건)보다 7.8% 줄었다. 이 기간 매매 매물은 2만5893세대로 1년 전(2만3680세대)과 2년 전(1만9991세대)보다 늘어 났지만 거래 물량은 지난 2월 1417건으로 전년동월(1585건) 대비 10.6% 감소했다.
이처럼 매매시장은 얼어붙고 전세시장에는 수요가 몰려 가격이 올라가는 ‘수급 불균형’양상이 계속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0.01%오른 이후 올 들어 단 한 차례도 오르지 않고 계속 내리막 추세다. 반면 전세가격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같은 현상이 나아질 기미가 없어 앞으로 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우려가 높다는 데 있다. 이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의 몫이다.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