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전 감시단’ 도입…건설재해 근절
고위험 현장부터 내년 2월까지 231명 순차 투입
입력 : 2026. 04. 01(수)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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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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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법정 기준에 따라 건설 현장에 의무적으로 배치되는 안전 관리자는 통상 1∼3명 수준으로, 안전 관리자만으로 현장 전체를 상시 감시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올해 LH 관리 물량이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약 16만1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장 안전 관리 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앞서 LH는 지난해 재해 다발 현장 4곳을 선별해 안전감시단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제도를 6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건설 현장 위험 요소 1420건이 제거되면서 무재해 전환 성과를 거뒀다고 LH는 설명했다.
LH는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우선 고위험 건설 현장 25곳을 대상으로 안전감시단 제도 운영에 나선다.
이어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배치 대상 현장 총 105곳에 안전감시단 231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다”며 “안전감시단 확대 운영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더욱 신속하게 발굴·제거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안전 경영의지를 전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