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업체감경기 제조업↑ 비제조업↓
입력 : 2026. 02. 26(목)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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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는 두 달 연속 개선됐지만 비제조업의 경우 지난달보다 상황이 안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6년 2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0.5로 전월보다 6.8p 상승했다.

CBSI는 기업경기 실사 지수(BSI)중 업황·생산·자금 사정 등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 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를 기준값(100)으로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78.3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1월(83.7)과 2월 두 달 연속 반등세를 이어갔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9.5로 전월에 비해 2.7p 하락했다.

이번 달 기준 전국 평균은 제조업 97.1·비제조업 92.2이다.

매출과 재고, 신규 수주를 종합한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4로 지난달보다 4p 상승했다.

이 중 생산지수(84)와 신규 수주지수(75)는 전월보다 각각 6p, 1p 상승했으며 매출지수(70)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5.4%p), 원자재가격 상승(+0.8%p) 등의 비중이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인력난·인건비 상승(-0.4%p), 수출 부진(-0.1%p) 등의 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0.8%p), 계절적 요인(+0.7%p) 등을 꼽았으며 내수 부진(-2.0%p), 경쟁 심화(-2.0%p) 등의 비중은 줄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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