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지역 창업 생태계 고도화 성과
MNU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중기부 최고 등급 획득
입력 : 2026. 02. 19(목)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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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안군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목포대 2025MNU메이커페스티벌 비전선포식.
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가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최우수)을 획득했다.

전국 49개 운영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프로그램 운영 실적, 창업 연계, 이용자 만족도, 기업지원 우수사례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했다.

MNU메이커스페이스는 단순한 창작 공간을 넘어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조 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는 이를 뒷받침한다. 연간 이용자 수 7000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신규 창업 37개사 발굴, 시제품 제작 2000건 지원 등 양적 성과와 함께 투자유치 40억원, 판로 지원 80건, 제품 상용화 50여건 등 실질적인 기업 성장 성과도 이어지며 지역 제조 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MNU메이커스페이스가 구축한 ‘제조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은 기업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인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경쟁력 고도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대학생과 지역 청년, 주민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실제 창업으로 연결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영재 목포대창업혁신센터장은 “이번 S등급 달성은 국립목포대가 전남 지역 제조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고도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 창업혁신센터는 메이커 기반 창업 지원과 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제조창업 모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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