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중국 적벽시와 우호·교류 본격화
해양·관광·문화 등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신우철 군수 "다분야 글로벌 협력모델 구축"
입력 : 2026. 02. 11(수)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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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최근 중국 후베이성 적벽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이 중국 지방도시와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중국 후베이성 적벽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적벽시 방문은 해양,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업무 협약은 신우철 완도군수와 적벽시 둥팡핑 서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도시는 업무 협약으로 행정 교류·협력, 관광·문화 교류 활성화, 산업·경제 분야 협력, 기업인·체육인·청소년 등 방문,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와 웰니스 관광, 수산업 등 완도가 지닌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적벽시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 대표단은 중국 대표 ICT 기업인 텐센트 관계자들과 디지털 콘텐츠, 스마트 웰니스 관광, 플랫폼 기반 관광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양루동 고진&한중 우호 교류의 집’을 찾아 완도 농수산물 수출 판로를 모색하고, ‘만통연’ 등의 견학·시찰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관광, 문화, 경제, 산업 사례를 접했다.

군은 적벽시 방문을 계기로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적벽시 방문을 계기로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적벽시는 약 5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통 제조업과 신성장 에너지, 스마트 제조 산업 등이 발전한 곳이다. 적벽시의 관할 기관인 후베이성은 인구 60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 내 34개 성 중 14번째로 큰 지역으로 중부권 정치·경제·교통의 중심지이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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