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 공조로 실종 치매환자 30시간만 구조
의정부서 실종 70대 남성…신안 비금도서 발견
입력 : 2026. 02. 06(금)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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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경찰서 전경
경기도 의정부에서 실종된 치매 환자가 전국 경찰의 공조와 협업으로 30시간만에 신안 비금도에서 발견·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의정부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7세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실종자는 당일 자택에서 TV를 시청하던 중 신안 비금도 관련 방송을 본 뒤 가족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집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결과 실종자는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와 광주, 목포를 거쳐 신안 비금도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거리 이동과 휴대전화 미소지 등으로 인해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안경찰은 타 지역 경찰로부터 실종 공조요청을 접수한 즉시 비금면 일대 선착장과 숙박업소, 여객선 이용 동선 등을 중심으로 집중 탐문 수색에 나섰다.
특히 치매 환자가 반복 이동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전화 확인과 현장 방문을 병행, 실종 신고 접수 30시간만인 지난 1일 비금도 내 한 숙박업소에 머물고 있던 실종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환자는 신체적 이상은 없었지만 장시간 이동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확인돼, 경찰은 즉시 보호조치를 취하고 식사와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가족이 도착할 때까지 안전하게 보호했다.
실종자 가족은 “끝까지 찾아주고 보호해 준 경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광일 신안경찰서장은 “고령사회에서 치매 환자 실종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공조와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실종자 보호 등 감성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의정부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7세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실종자는 당일 자택에서 TV를 시청하던 중 신안 비금도 관련 방송을 본 뒤 가족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집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결과 실종자는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와 광주, 목포를 거쳐 신안 비금도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거리 이동과 휴대전화 미소지 등으로 인해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안경찰은 타 지역 경찰로부터 실종 공조요청을 접수한 즉시 비금면 일대 선착장과 숙박업소, 여객선 이용 동선 등을 중심으로 집중 탐문 수색에 나섰다.
특히 치매 환자가 반복 이동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전화 확인과 현장 방문을 병행, 실종 신고 접수 30시간만인 지난 1일 비금도 내 한 숙박업소에 머물고 있던 실종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환자는 신체적 이상은 없었지만 장시간 이동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확인돼, 경찰은 즉시 보호조치를 취하고 식사와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가족이 도착할 때까지 안전하게 보호했다.
실종자 가족은 “끝까지 찾아주고 보호해 준 경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광일 신안경찰서장은 “고령사회에서 치매 환자 실종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공조와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실종자 보호 등 감성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