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중대재해 사업장 ‘꼼짝마’ 불시 점검 강화
재래형 사고·화재 폭발 예방 집중…위반 사항 시정 조치
입력 : 2026. 02. 06(금) 17:20
본문 음성 듣기
가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광주 광산구 소재 레미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합동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지역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이 강화되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광주 광산구 소재 레미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합동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도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한 점검 일환이며 광산구와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중량물 취급 작업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 살폈다. 특히 추락·끼임·부딪힘·화재·폭발·질식 등 재래형 사고 감축을 목표로 5대 중대재해 유형과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동절기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최근 경기 시흥시 SPC삼립 공장 화재 사고 등으로 산업 현장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화재·폭발 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 점검했다. 소화설비 설치와 가연물 관리, 용접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화재 감시자 배치와 환기, 화기 취급 시 인화성 물질 제거, 비상구 설치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점검 결과, 실험실 분전함 충전부 방호 미조치에 따른 감전 위험과 배차플랜트·포틀랜드 사일로 등받이 울 파손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적발돼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제작동 콘센트 덮개 설치, 지붕 썬라이트 교체 시 추락 예방조치, 야적장 몰드 적재 시 전도 예방조치 등 법 위반 외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개선을 지도했다.
현장에서는 안전모 등 개인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행정지도도 병행됐다. 광주노동청은 계고장을 현장과 근로자 휴게실에 부착하고 사업주에게 안전·보건 스티커북과 노동자 핵심 안전수칙(OPS)을 전달하며 현장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동절기 화재·폭발 예방 안전수칙과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포하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주관의 주기적 안전점검과 TBM, 안전교육을 통한 전 근로자 대상 교육 실시도 지도했다.
이도영 광주노동청장은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은 단순한 사후 수습이 아니라 고강도의 안전혁신이 필요하다”며 “지방정부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피고, 안전을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인식할 때까지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광주 광산구 소재 레미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합동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도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한 점검 일환이며 광산구와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중량물 취급 작업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 살폈다. 특히 추락·끼임·부딪힘·화재·폭발·질식 등 재래형 사고 감축을 목표로 5대 중대재해 유형과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동절기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최근 경기 시흥시 SPC삼립 공장 화재 사고 등으로 산업 현장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화재·폭발 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 점검했다. 소화설비 설치와 가연물 관리, 용접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화재 감시자 배치와 환기, 화기 취급 시 인화성 물질 제거, 비상구 설치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점검 결과, 실험실 분전함 충전부 방호 미조치에 따른 감전 위험과 배차플랜트·포틀랜드 사일로 등받이 울 파손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적발돼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제작동 콘센트 덮개 설치, 지붕 썬라이트 교체 시 추락 예방조치, 야적장 몰드 적재 시 전도 예방조치 등 법 위반 외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개선을 지도했다.
현장에서는 안전모 등 개인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행정지도도 병행됐다. 광주노동청은 계고장을 현장과 근로자 휴게실에 부착하고 사업주에게 안전·보건 스티커북과 노동자 핵심 안전수칙(OPS)을 전달하며 현장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동절기 화재·폭발 예방 안전수칙과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포하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주관의 주기적 안전점검과 TBM, 안전교육을 통한 전 근로자 대상 교육 실시도 지도했다.
이도영 광주노동청장은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은 단순한 사후 수습이 아니라 고강도의 안전혁신이 필요하다”며 “지방정부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피고, 안전을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인식할 때까지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