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TV, OTT 경쟁 속 '웰메이드'로 성과 입증
오리지널 시리즈 '신병' 등 지표서 고른 성과
입력 : 2026. 01. 30(금)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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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들이 지난해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KT가 지난해 선보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경쟁 속 시청률, 시청 순위 등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KT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선보인 ‘착한 여자 부세미’는 ENA 채널 최고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11월 공개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이하 UDT)’도 자체 최고 시청률 5%를 달성했다.

OTT 플랫폼 내 시청 순위에서도 성과가 드러났다. ‘신병 시즌3’는 티빙 공개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으며, ‘UDT’는 쿠팡플레이 ‘이번 주 인기작’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23개국 1위를 차지했다. 현재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아이돌아이’는 공개 첫날 넷플릭스 국내 순위 2위에 올랐다.

특히, ‘신병 시즌3’는 방송·OTT 콘텐츠 시장 데이터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화제성 지표에서도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TV-OTT 부문 2위를 동시에 기록한 바 있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지니 TV 오리지널의 이번 성과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대작 경쟁이 아닌 ‘웰메이드’ 전략과 콘텐츠 유통 다변화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 대표 미디어 사업자로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4월부터 기존 IPTV 독점 공개 방식에서 벗어나 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 플랫폼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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