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을 키우자]㈜신상
‘고객만족의 가치 창조’…도시정비 선두주자 우뚝
30년 노하우 바탕, 도시정비사업 시장서 신뢰 구축
각종 역경 극복…광주·전남 넘어 전국서 인정 받아
풍부한 경험으로 고객 신뢰·사회적 책임에도 ‘앞장'
입력 : 2026. 01. 29(목)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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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공간 재생과 효율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의 편리성과 도시의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국내 도시정비사업 시장은 확대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발주 건수는 최근 1년 사이 67% 가량 급증했다.

하지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되면서 정비사업 추진 절차는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품격과 삶의 가치를 통해 믿음을 인정받으며 오랜 시간 동안 파트너로 신뢰를 쌓아 올린 도시재생기업이 있다.

바로 ㈜신상(회장 박상옥)이 그 주인공이다.



박상옥 대표


지난 1991년 도시정비컨설팅 업체로 업계에 첫 발을 뗀 신상은 30여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건축 환경에 민첩하고 치밀하게 준비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을 떠나 전국 도시정비사업 선두주자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지금의 자리까지 오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박상옥 대표와 도시재생사업의 첫 인연은 1990년대 IMF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까지만 해도 박 대표는 호남권 1호 차량 딜러로 활약하며 도시정비 관련 사업과는 거리가 멀었다.

갑자기 불어닥친 한국 경제위기를 박 대표 역시 피할 수 없었고, 당시 지인이 추천한 도시정비 관련 서적인 전환점이 됐다.

가족들의 반대, 39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 등 박 대표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그러나 그는 차량 딜러 등 사람을 상대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에 맨 몸으로 부딪혔다.

박 대표는 “부모님은 ‘세상에서 사람을 상대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없다. 정말로 힘든 일인데 굳이 해야 되나’라며 반대가 컸다”면서 “업계에 발을 내디딜 당시 걱정은 없었다. 사회초년생부터 사람을 상대하는 경험을 해왔고 이로 인한 시너지를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대출 규제, 경기 침체 등의 역경도 이어졌다.

그러나 박 대표는 자신의 삶의 철학인 ‘유지경성(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맞춰 이에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며 더 나은 주거 환경과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현장을 면밀히 연구·분석하고, 최적의 계획을 수립하는 데 집중했다.



㈜신상이 추진 중인 광주 동구 계림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 모습


특히 발주자(조합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수십년간 축적해 온 정비사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또 정비사업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중대한 과정으로, ‘시간은 곧 돈이다’는 원칙 아래, 강력한 추진력으로 조합원의 입주 꿈을 최단 시간에 실현했다.

그 결과 2001년 계림 5-1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우산구역, 목포용해3단지 등 광주·전남지역의 굵직한 사업들을 도맡아 진행하게 됐다.

㈜신상은 ‘고객만족의 가치 창조’, ‘무(無)에서의 새로운 가치 창조’, ‘창의적인 미래가치 공간 설계’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사회 공헌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이은 수주와 준공 성과로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인지도와 업무수행 신뢰도를 높이며 서울, 대구, 창원, 울산 등 전국으로 도시정비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상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며 더 나은 주거 환경과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현장을 면밀히 연구·분석하고, 최적의 계획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신상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 조합과 시공사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PM(Project Management) 서비스를 추진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기도 했다.

PM은 발주자인 조합을 대신해 건설 전문가가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발주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문 서비스다.

도시정비사업체가 조합을 대신해 설계사, 시공사, 협력업체를 통합 감독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성 부족으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과 갈등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도입하면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때문에 사업 주체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신상은 지난 2019년 청주지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PM의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 1991년 도시정비컨설팅 업체로 업계에 첫 발을 뗀 ㈜신상은 30여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건축 환경에 민첩하고 치밀하게 준비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철학과 기술 노하우를 살려 대표 도시정비사업 전문 관리업체로 자리매김한 ㈜신상은 무연고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영리법인 수목장을 비롯해 지방자치 단체 및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박상옥 ㈜신상 회장은 “최근 정부 정책 변화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공원 조성 기부 등은 사업비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속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책임 있게 수행하는 정비 사업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연구와 전문 인력 강화로 사업이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양’보다 ‘삶의 질’을 우선하며 더 나은 주거 환경과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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