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민주광장서 제야의 종 타종
31일 송신년 시민행사…의인 최승일·이재성 선수 등 참여
입력 : 2025. 12. 30(화) 18:40
본문 음성 듣기
가가광주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한 해를 시민과 함께 마무리하고 병오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31일 밤 11시40분부터 약 50여분 간 5·18민주광장과 민주의 종각 일원에서 송·신년 시민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2025년 한 해 광주를 빛낸 시민대표 18명으로 구성된 타종 인사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타종식, 주제 영상 송출, 신년 메시지 전달에 이어 축하공연과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조선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말을 형상화한 친환경 가방(에코백)·키링 만들기, 소망 아카이브 체험, 소망 나무에 신년 메시지를 거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안도걸 국회의원, 신수정 시의회 의장,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올 한 해 광주를 빛낸 시민대표 14명이 2개조로 나뉘어 민주의종을 33번 타종하며 새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시민 대표에는 올해 극심한 호우에 침수된 도로에서 70대 어르신을 구조해 의로운 시민상과 호우대응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최승일 씨, 5자녀 다문화 가정의 이비사비 요꼬 씨, 2025 광저우 세계 육상릴레이선수권대회 400m 릴레이 금메달과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이재성 선수, 10년 만에 광주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된 최장우 군(서석고등학교 3학년) 등이 포함됐다.
이어 시민들이 함께 새해 신년 메시지를 나누고 만세삼창을 외친 뒤, 전일빌딩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광주의 다짐을 공유하며 행사는 마무리된다.
한편 광주시는 행사 당일 지하철을 상·하행 2회씩(문화전당역 기준 새벽 0시30분과 1시) 연장 운행한다.
또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해 교통 질서를 유지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차와 구급차,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시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2025년 한 해 광주를 빛낸 시민대표 18명으로 구성된 타종 인사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타종식, 주제 영상 송출, 신년 메시지 전달에 이어 축하공연과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조선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말을 형상화한 친환경 가방(에코백)·키링 만들기, 소망 아카이브 체험, 소망 나무에 신년 메시지를 거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안도걸 국회의원, 신수정 시의회 의장,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올 한 해 광주를 빛낸 시민대표 14명이 2개조로 나뉘어 민주의종을 33번 타종하며 새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시민 대표에는 올해 극심한 호우에 침수된 도로에서 70대 어르신을 구조해 의로운 시민상과 호우대응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최승일 씨, 5자녀 다문화 가정의 이비사비 요꼬 씨, 2025 광저우 세계 육상릴레이선수권대회 400m 릴레이 금메달과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이재성 선수, 10년 만에 광주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된 최장우 군(서석고등학교 3학년) 등이 포함됐다.
이어 시민들이 함께 새해 신년 메시지를 나누고 만세삼창을 외친 뒤, 전일빌딩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광주의 다짐을 공유하며 행사는 마무리된다.
한편 광주시는 행사 당일 지하철을 상·하행 2회씩(문화전당역 기준 새벽 0시30분과 1시) 연장 운행한다.
또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해 교통 질서를 유지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차와 구급차,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시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