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광주지하철 공사현장 상권 살리기 효과 기대
입력 : 2025. 12. 22(월)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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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현장 인근 상가 살리기 적극 나선다고 한다.내년부터 119억원을 투입하는 ‘소상공인 및 상권회복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키로 한 것이다. 이는 지하철 공사 주변 23개 행정동에 위치한 소상공인 2만 6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소비촉진, 자금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종합 지원한다.
우선 내년 1월과 2월에는 64억 8000만원을 투입, 시민 소비 부담은 줄이고, 인근 상권의 매출은 올리는 ‘상생카드 특별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예컨대 대상지역 가맹점에서 상생체크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10% 환급에 추가 10%를 더해 총 20%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53억원을 투입, 500억원 보증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시행키로 했다. 1700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1년간 3~4%의 이자도 함께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신규 인력 채용한 소상공인에게 1명당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하는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과 경영, 마케팅,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을 지원하는 종합 상담과 세무, 노무, 회계, 법률 분야 전문상담을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회복컨설팅도 해주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착공후 지금까지 복공판과 공사로 막혔던 이 구간의 도로가 개방된 22일에는 시청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전체 공직자들이 공사 구간 인근 식당을 이용하게 했다.
또 자치구, 관계기관으로 참여를 확대해 이들 상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는 한편 시민과 상인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가 이처럼 이들 상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공사 장기화로 인해 매출 감소, 안전·환경 피해가 극심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내년 1월과 2월에는 64억 8000만원을 투입, 시민 소비 부담은 줄이고, 인근 상권의 매출은 올리는 ‘상생카드 특별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예컨대 대상지역 가맹점에서 상생체크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10% 환급에 추가 10%를 더해 총 20%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53억원을 투입, 500억원 보증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시행키로 했다. 1700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1년간 3~4%의 이자도 함께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신규 인력 채용한 소상공인에게 1명당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하는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과 경영, 마케팅,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을 지원하는 종합 상담과 세무, 노무, 회계, 법률 분야 전문상담을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회복컨설팅도 해주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착공후 지금까지 복공판과 공사로 막혔던 이 구간의 도로가 개방된 22일에는 시청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전체 공직자들이 공사 구간 인근 식당을 이용하게 했다.
또 자치구, 관계기관으로 참여를 확대해 이들 상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는 한편 시민과 상인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가 이처럼 이들 상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공사 장기화로 인해 매출 감소, 안전·환경 피해가 극심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일부 상가는 지하철 공사로 도로가 차단되고 보도 폭이 축소되면서 유동 인구가 감소, 막대한 영업피해를 입었고 또 다른 상가들은 건물 균열, 지반 침하, 문 작동 불가 등 구조물 피해와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영업상의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광주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