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공로상 수상
한상득 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입력 : 2025. 12. 22(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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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기정 시장)는 22일 한상득 수석부회장이 ‘2025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광주장애인체육 제1· 2기 발전위원회 구성을 통한 민간 후원 모델 조성에 앞장섰고, 공공·민간기업 소속 장애인체육 선수 채용 확대 및 전국 1호 북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추진, 장애인육상 전용 투척 훈련장 조성(본량중학교) 등 장애인체육 인프라 확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광주 장애인체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개인·기업인 100명의 후원자 모집을 통한 제1기 발전위원회 후원금 1억 800만원, 제2기 발전위원회 후원금 1억 1200만원을 조성해 △장애인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격려금 지원 △꿈나무 장애학생 선수 및 사각지대 저소득 선수 육성지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현지 격려금 및 강화훈련비 지원 △국가대표급 장애인체육 선수 국제대회 참가비 지원 등을 통해 광주 장애인체육 발전을 도모했다.

또 유망·우수 선수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공공?민간기업 소속 장애인체육 선수 일자리 채용 추진’을 통해 22년 11월 전남대 산학협력단 14명을 시작으로 8개 기업 92명(전남대 산학협력단 14, 한전KPS 25, 한국광기술원 3, 한국알프스 6,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5, 한국전력공사 30, 우미건설 8, 광주테크노파크 1)의 장애인체육 선수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내년에도 분야별 주요 역점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광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로 하나 되는 광주를 위해 장애인체육인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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