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 자립준비청년 첫 출발 응원
이불세트·의약품 등 키트 후원
입력 : 2025. 12. 04(목)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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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은 최근 광주 내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1500만원 상당의 자립키트를 후원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최근 광주 내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1500만원 상당의 자립키트를 후원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최근 광주 내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1500만원 상당의 자립키트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퇴소 후 독립을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립키트는 전남지방우정청 직원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이불세트, 소형가전, 주방용품, 생필품, 의약품 등 10여종으로 구성됐다.

전남우정청 임직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자립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했다.

자립키트는 광주시자립지원전담기관, 광주영신원, 용진육아원의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홍 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직원의 따스한 정과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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