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은 최근 봉강지점 하나로마트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에 리모델링을 한 봉강지점 하나로마트는 봉강농협 설립 초기 연쇄점으로 비좁고 노후화돼 고객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새로 선보인 하나로마트 봉강지점은 넓고 쾌적하게 정비됐으며, 이용에 편리하도록 결제시스템도 새로 도입했다. 또 봉강지역 주민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생활필수품 중심의 실속있는 상품 구성, 합리적인 가격, 지역 맞춤형 점포 운영이 되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봉강지점 하나로마트는 지역민이 가장 일상적으로 이용해 온 생활공간인 만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더 나은 모습을 갖추는 것이 필요했다”며 “이번 리모델링 개장은 지역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생활환경 개선에 작은 힘이 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